대구달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달 30일 김천시 법문화교육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법문화캠프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바르게 법과 사회를 인식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캠프헌법전’을 만들어 헌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법정 상황극 시간에는 직접 모의재판을 해보며 누구나 알아야할 법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기도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준법정신을 익힘으로써 성숙한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인적조사, 욕구조사,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 사정 후 사례관리대상 아동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통합사례관리를 해오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