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과 경주환경농업교육원이 지난 1~2일 양일간 어린이 40명을 초청해 '2019 어린이 농촌·문화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경북농협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 사랑 실천다짐과 우리먹거리 바로알기 등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으로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체험캠프를 벌여왔다.
이날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동궁식물원과 버드파크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강연우(김천 직지초등학교 6학년)군은 “우리 먹거리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였고 농산물 수확체험으로 농촌 어른신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시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캠프에는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해 어린 학생들의 체험활동과 원활한 행사진행을 도왔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참가 학생들이 농촌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즐거운 농촌체험활동을 하고 싶다면 대구·경북 팜스테이 마을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