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 송화도서관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지난 1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은 치매환자의 급증으로 치매극복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기관이 치매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송화도서관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치매 도서 코너’를 설치해 치매관련도서 및 최신 국가치매관리사업 간행물, 중앙치매센터 발행도서를 상시 비치해 치매와 관련된 예방 및 의학지식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치매센터와 유기적으로 협조 해 치매도서를 구입·확충하고 전문가 추천도서 목록과 최신 치매관리사업 간행물, 책자, 리플릿 등을 제공하여 최신 치매 정보의 전달에 대한 역할을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
송화도서관 최자숙 팀장은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의 지정 및 운영에 따라 지역사회가 치매로부터 고통 경감과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 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