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8월 1~ 31일까지 주요 관광지 주변(대릉원, 보문단지, 불국사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여름 휴가철 및 화랑대기 축구대회를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및 음식의 질 등 만족도 높은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비자식품감시원, 자율지도원 등 민?관 특별합동점검반(20명)을 편성했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바가지요금 및 부당요금 요구행위▲호객 행위로 인한 관광객 불편사항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 조리 판매목적 보관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하절기 식중독예방 및 친절서비스 교육도 병행 실시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계도 하지만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 상습적 식품위반 사범에 대해서는 행정제재를 엄격히 적용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국제 관광도시 경주에 걸 맞는 식품유통 질서를 확립한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으로 인해 생기는 위생상의 유해를 방지 하고, 친절한 손님맞이 및 위생수준(음식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