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옥외광고물의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2019년 경주시 좋은 간판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에 설치된 디자인이 우수한 간판을 발굴하고, 기존의 노후 되거나 원색의 개선이 필요한 간판을 창의적으로 디자인을 개발해 전시?홍보함으로써 경주시 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경상북도에 거주(주민등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좋은 간판 부문 창작 ▲간판 부문으로 나뉜다.
좋은 간판 부문은 관내 기 제작?설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우수한 사례를 사진으로 인쇄해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창작 간판 부문은 관내의 디자인 개선이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을 새롭게 창작해 제안 할 수 있다.
좋은 간판 및 창작 간판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50만원·1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포함 20점을 선정해 총 4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경주시 간판개선 사업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 및 경주시청, 옥외광고협회, 경주HICO 등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일반시민들에게도 공개 된다.
응모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와 읍면동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임경석 도시계획과장은 “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경주시 간판개선사업 등에 적극 활용하고,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름답고 창의로운 간판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경북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