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정보고등학교는 지난 16일~ 1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 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해 큰 활약을 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교육청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최해 경북의 직업계고 학생 및 교장, 중학생, 학부모, 유관기관장, 교육장, 직속기관장, 기업체 관계자, 지역민 등 약 1만2,000명이 참가했다.
경주정보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해 취업진로 및 현장면접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와 직업계고 인식 개선 활동을 위해 비즈쿨 동아리 부스를 설치해 바리스타, 제과제빵과 창업아이템 동아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코너를 설치해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창업동아리 아이템 홍보 및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기업체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면접의 장을 제공하여 고졸 성공시대를 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2019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직업교육박람회 행사 중 진행했다.
특히 김정운(경주정보고,3년) 학생이 글로벌 발대식에서 학생 대표로 선서를 했다.
발대식이 끝나고 선발된 경주정보고 학생 10명이 3개월 간 유럽(체코)에 파견하여 기술 강국의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졸업 후 해외 취업 도전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에 대한 도전정신 함양 및 미래의 CEO 발굴을 위해 드림 쉐어존에서 실시한 창업동아리 아이템 뽐내기 대회에서 이준희(경주정보고,3년) 외 3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탁월상(2등)을 수상했고 상금 150만원도 받았다.
그리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기업체를 탐색해 진로 탐색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내일 준비 인재 채용 프로젝트인 스카우트 프로그램에서 김주원(경주정보고,3년) 학생이 ㈜MP그룹에 채용되기 위한 공개 발표 및 면접을 우수하게 진행해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주정보고 졸업생인 박성민(DGB대구은행)은 직업교육에 대한 이미지 쇄신 및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위한 우수취업 사례에 대한 특강도 했다.
그 밖에도 모의 취업 준비를 통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직업심리검사,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대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고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1,600여명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도 진행했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