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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 발 빠른 대응 나서

김영식 기자 입력 2019.07.21 10:58 수정 2019.07.21 10:58

인명피해. 재산피해 최소화 당부

경주시는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경주시는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 주재로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재해취약시설 현황 및 대처계획, 장비·자재 확보 및 점검현황 등을 논의했다.

또한 태풍진로와 현 상황을 보고 받은 주 시장은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읍면동에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기상특보 발효 시 ▲간부공무원 정위치 근무 ▲단계별 상황관리체계 운영 철저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아울러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피해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재난방송과 문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침수에 대비한 붕괴위험지구 긴급점검, 하천둔치 주자장의 차량 침수예방, 대형공사장 및 재해예방사업장의 안전조치 등을 지시하고, 위험징후 발견 시 즉시 응급조치를 하고 주민을 사전에 대피 조치토록 당부”했다.

시는 이번 태풍으로 산내면 등 일부 산간지역에 최고 260㎜의 많은 비가 내려 도로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 복구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지난 20일에는 덕동댐과 서천 등 현장을 찾아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부서에 재난 대비 및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하며, “긴장을 끈을 늦추지 말고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은 물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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