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16일 신설하는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김원길 박사를 임명했다.
김원길 신임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외과를 졸업하고 정치학 석·박사를 받았다
또한 18대 새누리당(현 자유 한국장) 대통령후보 여론동향조사위원장을 엮임 했으며, 현제 한국정치학회 이사로서 선거 때마다 놀라운 선거결과 적중률을 보여 여론(민심)분석 전문가로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다.
자유한국당은 서민경제분과위를 신설해 민심의 현장에서 늘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파악한 김원길 위원장을 임명한 것은 내년 총선에서 새로운 서민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할 정책대안을 그를 통해 만들어보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서민들의 삶이 날로 어려워지는 이때 그가 현장에서 겪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소할 현실 정책을 내놓을 지가 기대된다.
웰빙정당 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자유한국당이 서민경제분과위를 신설하였다는 것은 대대적인 전방위 서민경제의 회복을 위한 시도로 보인다.
특히 민심을 읽을 줄 아는 전문가를 임명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로 평가된다.
앞으로 그가 어떤 현장정책을 발굴해 당의 서민경제정책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신임 김원길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은 "한국당이 서민 문제에 인색하다는 여론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첫 걸음으로 이번 분과가 신설됐고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적절하게 나를 등용해 준 당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면서 이 같은 중책을 맡아 내년 총선에 경북 경주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