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16일까지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영상콘텐츠로 소개하는‘경북여행리포터 Vlog’단을 모집한다.
경북여행리포터 Vlog단은 최근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의 수요에 대응하고 영상콘텐츠를 통해 경북여행을 더욱 생동감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매월 경북도를 여행한 후 여행지와 인근 음식점, 숙박지 등을 추천하고, 찾아가는 법과 여행 팁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경북나드리 및 경북관광 SNS를 통해 홍보한다.
Vlog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국내외 경북관광 홍보사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경북도 여행과 영상촬영에 관심이 있는 SNS채널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Vlog단 모집의 특징은 동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획, 촬영 및 편집스킬을 교육을 통해서 익힐 수 있다.
영상 기획, 촬영 및 편집 등 최신 미디어 환경을 반영한 이론 및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서 관광객들에게 퀄리티 높은 여행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며, Vlog단은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연말까지 활동한다.
신청 접수는 7월 16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및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며, 지원자의 SNS채널 활동과 지원동기 등을 평가하여 총 20명을 선발하며 결과는 7월 17일 수요일 발표한다.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경북여행리포터를 운영, 현재 사진 위주의 SNS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을 포함하여 총 4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직접 경상북도를 여행하고 경험을 토대로 여행자들에게 유용하고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리포터의 애정어린 취재는 네이버, 다음 메인페이지에 게재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경북여행의 즐거움을 홍보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공사는 대한민국SNS대상을 네 번째 수상했다.
공사에서는 기존의 경북여행리포터에 영상이라는 분야를 세분화하여 모집함으로써 경북여행리포터의 브랜드화를 도모하고 사진과 영상 등 다방면의 콘텐츠로 경북여행을 한층 더 알릴 계획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경북여행을 영상콘텐츠로 홍보함으로써 더욱 더 생생하고 즐거운 경북여행을 관광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며 “SNS에서 가보고 싶은 경북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줄 경북여행을 사랑하는 SNS 운영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여행리포터의 활동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http://tour.gb.go.kr)와 경북나드리 블로그(http://blog.naver.com/gbnadri)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