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운영할 ‘2019 여름독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 여름독서교실’은 참여 어린이들이 이론학습보다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현장체험과 독후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즐거운 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여름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3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며, 여름독서교실 3일간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시립도서관 사서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부 책임을 다해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은 관내 초등학교장 추천 및 개별 신청을 받으며, 개별신청은 이달 18부터 26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원태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시립도서관에서 가슴속에 평생 간직할 만한 ‘인생 책’을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