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 6일까지 3일간 경주시 축구공원 외 보조구장에서 열린 시·군 지역리그 우승팀 등 예선을 통과한 32개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2016 경북리그 본선대회’에서 봉화군이 우승을 차지했다.본선대회에 참가한 32개 클럽은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 치열한 지역별 예선리그를 거쳐 올라온 지역리그의 최강자들로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클럽축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였다.올해 14회째를 맞고 있는 경북리그는 축구동호인들에게는 꿈의 무대이자 경북생활체육인들의 자랑으로 대회를 거듭할수록 그 명성은 더해 가고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의 성공모델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승철 봉화군 축구협회장은 “명성이 자자한 경북리그 본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감격스럽고, 앞으로도 봉화군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화=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