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해곤)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현명자)는 지난 13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치매와 거동 불편으로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 각종 쓰레기가 집안 내부 곳곳에 방치된 어르신집을 말끔이 정리하고 냉장고를 정리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렸다.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독거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15년 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최해곤 회장이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지난 2016년부터는 동부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청소 등 봉사활동을 매년 3~4회 이상 실시하는 등 이웃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