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증가하는 청소년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13일 금호중학교에 이어 14일 지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스마트 미디어 절제 능력을 키우는 학생 교육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놀이미디어교육센터와 함께 스마트폰 절제력 향상 프로젝트 사업을 역점 과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절제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원 직무연수,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 스마트폰 절제력 향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안미영 강사는 미디어 사용의 첫 번째 원칙으로 가능한 미디어는 늦은 나이에 접하게 하고, 어쩔 수 없이 접한다면 가능한 적은 시간 접하게 하며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영향을 주는 존재로 자리매김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이 TV나 컴퓨터, 스마트폰을 응시하면서 문언가를 하고 있을 때에는 그 화면에 집중하기 위해 전두엽은 사실상 셧다운시킨다며, 전두엽의 기능은 듣기와 책 읽기로 살아난다고 강조 하면서 창의융합 인재를 기르기 위해 힘쓰자고 역설했다.
김우영 교육장은 “스마트 미디어 절제력 교육은 선진 국가에서도 시행되고 있고, 최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 미디어로부터 우리 영천이 스마트폰 중독 청정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스마트폰 절제 능력을 키우는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우리 학생들을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는데 힘쓰자.”고 당부 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