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일 후포면 후포4리에서 ‘2016년 희망울진 행복마을 6호 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적 환경이 열악한 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봉사활동으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후포면사무소, 지역 주민대표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울진군 후포면 후포4리는 어촌지역으로 34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어촌의 관광지 특색을 살려 해양생태계를 주제로 한 벽화 그리기와 주거환경 개선, 생활서비스 제공, 위생 및 위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마을 환경변화를 위해 노력했다.특히, 이번 ‘2016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민·관이 합동한 주민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기업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현재 6호 행복마을까지 진행할 수 있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의 인·물적 자원을 발굴해 울진의 10개 읍·면에 희망울진 행복마을이 모두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울진/신정섭 기자 sin11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