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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도, 고수온?적조 대응 민관 소통 핫라인 구축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6.12 15:18 수정 2019.06.12 15:18

양식장 86개소 1,327만 마리 어패류 피해

고수온 적조 대응 민관 현장 간담회
고수온 적조 대응 민관 현장 간담회

경북도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와 미국?일본 기상청의 장기 표층수온 예측결과 올 여름철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25)보다 1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산재해에 능동?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 어업기술센터에서 관계기관, 어업인이 함께한 가운데 고수온?적조 대비 어업인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 시군, 양식어업인, 수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로 고수온?적조 대응 대책 및 당부 고수온?적조 발생상황 정보공유 및 협력구축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개정사항 등을 발표하고 어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경북도는 고수온?적조 상습발생* 지역으로 연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재해에 대한 집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 매뉴얼 재정비 2019년 대응계획 및 지원사업 안내 향후계획 및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재해관련 예산 확대지원과 재난지원금 보상기준 개선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아울러 양식어업인들에게 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유도, 양식장별 방제장비 확보, 어장관리요령 및 행정기관 지도?협조사항 준수, 피해발생 시 신속한 소통체계 확립 등을 당부했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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