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민 평생교육의 저변 확산을 위해 ‘일자리 창출형 평생교육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강좌제’공모 신청 결과, 총 131개 강좌를 선정해 1억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일자리 창출형 프로그램’에 9개 시군, 11개 강좌를 선정해 1억1천만원을 투입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1인 미디어 전문가 양성(안동시) ?청년창업지도사 자격증(경산시) ?평생학습코디네이터 양성(의성군) ?웰다잉심리상담사 양성(청도군) ?주부 방송활동가 양성(영주시) ?드론지도사 양성과정(영천시) 등이 있다.
또한 평생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평생교육의 저변 확산을 위해 교육생 10명 이상 교육신청 시 강사비를 지원해주는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지원사업’에 5천만원을 확보해 15개 시군에 120개 강좌를 지원한다.
주요 강좌로는 ?치매예방교육 ?미술심리 치료 ?푸드테라피 ?화장품만들기 ?아로마관리사 ?가죽공예 ?모전농악 ?노래교실과정 등이 있다.
배성길 경북도 교육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은 추경예산 확보로 시범 시행한 것이고, 예상보다 많은 평생교육 수요를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업성과를 분석해 내년을 ‘도민 평생교육 전변 확산 원년’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도 ‘인생이모작기술학교’,‘비평생학습도시 컨설팅’,‘소외계층평생교육지원’등에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