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산림에코센터 명칭공모를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구미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예비심사를 통과한 작품 중 정책조정회의 통해 명칭을 선정했다.최우수 수상작으로는 건물명칭 ‘구미시 산림문화관’, 주변통합명칭으로는 ‘구미에코랜드’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명칭 공모는 올해 말 준공해 내년 5월께 개장 예정인 구미 산림에코센터의 상징성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부르기 쉽고 친근감이 있는 명칭이 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참여를 유도코자 실시했다.또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원, 산림복합체험단지 등 주변 산림휴양시설의 중심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산림에코센터의 건물명칭과 주변시설통합관리를 위한 통합명칭을 함께 선정하게 됐다.최우수 수상작은‘구미시 산림문화관’으로 구미+산림+문화+전시(체험)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산림에코센터 건물 명칭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구미에코랜드’는 산림에코센터와 연접해 산동면 인덕리 산5-1일원에 위치한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단지, 산림복합체험단지 등 주변시설과 새로 개관하는 산림에코센터를 총칭하는 통합명칭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 구미시는 마무리사업을 철저히 해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서의 ‘구미 에코랜드’를 조성할 예정이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