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를 제공과 관광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명(영어1명, 일본어1명, 수화1명, 한국어2명)으로 오는 12일 부터 17일 까지 접수받으며, 본인이 직접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해설사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막힘없고 전문적인 해설을 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3주간 신규교육을 실시하며, 영천시에서 3개월 이상의 현장실무 수습을 해야된다.
시는 최근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 영천목재문화체험장 등의 신설 관광지 증가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관광객 맞춤형 해설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모집으로 다양한 시설에 인력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지역해설사로서의 소양과 수행능력, 서비스정신이 투철한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새롭게 선발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영천에 대해 제대로 알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설사 자격요건 및 구비서류 등의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