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9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마을만들기 및 지역재생과 관련된 전문가 및 지역주민,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지역재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5월 1일 1차 포럼‘주민자치회 어떻게 할 것인가?’에 이어‘마을만들기와 주민자치’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6월 중 3차 포럼‘전국 주민자치회 사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노영권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만들기’ 주제발제에서 마을만들기의 기본방향, 마을만들기와 주민자치의 관계, 담양군의 마을자치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 의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황종규 센터장을 비롯한 전문가 6인과 지역주민, 관련부서 공무원이 마을만들기와 주민자치와 관련한 다양한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관련분야에 대해 안목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본격 준비 중에 있는 주민자치회가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인적네트워크의 구축 및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마을자치의 체계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역량강화 및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