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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마약류 등 약물이용 범죄 집중단속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5.30 13:37 수정 2019.05.30 13:37

3개월간, 총 158명 검거, 45명 구속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에서는 지난 2월부터 3개월동안 (2.25.5.24.)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마약류사범 총 158명을 검거하고 그 중 45명을 구속했으며, GHB(물뽕) 3,730, 로폰 11.34g, 대마초 8.24g, 양귀비 3,247주 등을 압수했다.

약류사범 검거인원(158)은 전년 동기(66) 대비 139.4% 가하였고, 구속인원(45)은 전년 동기(30) 대비 50.0% 증가 것으로 확인됐다.

 

종류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사범이 75.9%(120)로 가장 많았고, 마약사범이 22.2%(35), 대마사범이 1.9%(3) 이고, 형별로는 투약·소지 등이 55.7%(88)로 가장 많았고 판매책 24.1%(38), 밀경 19.6%(31), 밀반입 0.6%(1) 이었다.

별로는 남자가 66.5%(105), 여자가 33.5%(53)를 차지, 연령별로는 10 0.6%(1), 2039.9%(63), 3018.4%(29), 408.9%(14), 50 9.5%(15), 60대이상 22.8%(36)이 차지 했다.

특히, 전체 마약류사범 중 외국인 마약사범이 26.6%(42), 인터넷 사범이 13.9%(22)로 지난해 보다 대폭 증가했다.

경찰에서는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판매 등 급사범 단속에 주력하고, 인터넷·SNS를 이용한 마약류 유통사범 단속을 강화하여 생활주변의 마약류 접근을 사전 차단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지역내 외국인 밀집지역(공단, 농장 등)에서 필로폰을 유통하고 투약하는 외국인 마약사범들이 급증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국제범죄수사대 등 관계 부서와 협조하여 합동 단속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양귀비·대마 단속철(4.1.7.31.)을 맞아 불법 재배, 소지 시 처벌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4.1.6.30.)의 내실 있는 영으로 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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