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3일(1차), 28일(2차) 2회에 걸쳐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자 95명(청송 70명, 영양 25명)을 대상으로 '2019년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박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서비스와 위생환경을 개선하여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청송군에서 마련했으며,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민박사업자는 매년 3시간씩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군은 ㈜친절청결교육협회 김세환 대표이사(1차), 황지효 강사(2차)를 초빙하여 위생관리,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했으며, 청송119안전센터 배선길 센터장의 협조를 받아 시설안전 관리 교육, 심폐소생술 요령 등의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숙박시설 안전사고들을 교훈삼아 시설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며 “청송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청송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