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한의마을이 한방도시 영천의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천한의마을은 지난 지난 3월 29일 개관 이후 50일 동안 가족단위의 방문객과 타 시.군의 관광객, 외국인 등 약 1만2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한방테마 문화시설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개관 후 'TBC 굿모닝뉴스’,대구MBC 생방송 시시각각’, ‘KBS 6시 내고향’, ‘CJ헬로 지금은 로컬시대’, ‘MBN 생생정보마당’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되면서 전국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주말에는 ‘K-트래블버스 팸투어’, ‘영천별빛나이트투어’ 등 다양한 단체들이 줄지어 방문하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영천한의마을은 전시체험시설로 유의기념관, 한방테마거리와 한옥체험형 숙박시설의 한옥체험관, 편의시설인 약선음식관, 카페, 한의원을 갖추어 한방 관련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편의시설 3개소가 가까이 있어 약선음식관에서 한방음식을, 카페에서 한방차를 맛볼 수 있고 한의원에서 한방치료를 받아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무척 용이하다.
영천한의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한방비누만들기와 족욕체험이 있으며 방비누만들기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비누 3개를 직접 만들고 가져갈 수 있고 족욕체험은 지친 심신을 푸는데 안성맞춤이라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의기념관 입장과 한방체험은 인터넷(www.yc.go.kr/toursub/ycherb)으로 사전예약 및 현장결제, 한옥체험관은 인터넷사전예약으로 운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한의마을이 관람객들의 꾸준한 방문으로 영천한방산업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족욕체험 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증설해 운영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