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의성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5.29 12:29 수정 2019.05.29 12:29

의성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하는 김주수 의성군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하는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병해충에 의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1일부터 8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군은 미국선녀벌레, 주홍날개꽃매미 등 하절기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를 추진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산림지역과 농경지에 많은 피해를 주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서도 농업기술센터와 공조하여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함께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서도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12,650본을 제거하는 등 적기에 방제를 완료했으며, 하절기에는 9월까지 지상연막방제작업(60ha)을 반복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찰·방제 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주변에서 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산림과로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용길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