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자료집계시스템’을 활성화해 공문서 생산 감축에 속도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자료집계시스템 사용자 매뉴얼을 배부하고, 자료집계 사용에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은‘자료집계 따라 하기’매뉴얼을 추가 배부했다.
해당 자료에는 자료집계 생성, 제출에 꼭 필요한 내용만 담았으며, 업무진행 단계에서 바로 찾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 “이번 ‘자료집계 따라하기’매뉴얼로 업무 처리가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라며, 수정 보완을 통해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집계시스템을 이용하면 도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 자료를 요청할 경우, 일선 학교에서는 자료 요청자가 요구한 양식에 맞는 수치만 입력하면 돼 업무 부담이 크게 해소된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