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영천시 주최로 지난 25일 영천강변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린 ‘청소년 동아리페스티벌’에 청소년과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청소년 동아리페스티벌은 지역동아리연합회와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모여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청소년문화 교류의 장으로 이날 행사에는 댄스, 모듬북, 밴드 등 청소년 동아리 20개 팀이 참여해 화려한 공연을 펼쳐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먹거리, 디퓨저, 슬라임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부스 운영과 폭력예방 및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랜 기간 공연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청소년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해 지역의 청소년 문화를 이끌어 나갈 원동력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