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 김영수 의장 외 의회사무과 직원 14명은 지난 24일 금성면 대리3리 마늘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본연의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마늘밭(1,400평)을 찾아 부족한 농촌일손에 보탬이 되고자 이른 아침부터 마늘쫑 뽑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일손부족으로 마음이 무겁고 걱정이 많았는데 의성군의회에서 나서서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수 의장은 “바쁜 농번기 철에는 농가 일손이 다 부족한 실정이다.”며 “예기치 않은 사고나 노약자 위주로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해 상반기 중 2차례에 걸쳐 영농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일손 돕기를 통해 직원들의 작은 봉사가 농가에는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