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23일 노서동 소재 웨딩파티엘 연회장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선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이날 행사는 BBS경북연맹 경주지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평소 선행·봉사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한 문모(경주고2) 군 등 7명이 경북지방경찰청장상, 박모(근화여고2) 양 등 13명이 경주경찰서장상을 받았다.
또한 모범청소년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안강여중 봉사동아리 등 우수동아리로 지정된 3개교 동아리 교사에게는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 준 BBS경주지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상장과 장학금을 받은 모범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이 돼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