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달 26일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제2회 경북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과 지난달 28일 경북소방본부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미래보도기자상의 영예를 안았다.제2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을 통해 도민 안전교육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안전강사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문경소방서 대표 강사로 참가한 고상진 소방교는 영유아 안전교육 강의분야에서 “승강기 안전하면 보물, 승강기 위험하면 괴물”이라는 주제로 도내 17개 소방관서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장려상을 수상했다.또한 제10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문경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문창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채대근 선생님의 지도아래 우수한 성적을 거둬 미래보도기자상(3위)을 수상했다.문창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위험요인 해결방안”을 주제로 영상물(UCC)를 제작하여 출품했다.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겨울철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안전교육과 홍보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