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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실험·분석력 국제적 적합성 달성

이승학 기자 입력 2016.11.01 17:41 수정 2016.11.01 17:41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숙련도 평가프로 검증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숙련도 평가프로 검증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에 부설된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국제숙련도 평가프로그램(FAPAS)에 참여하여 실험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의 환경식품농림부(DEFRA)에서 실시하는 국제적으로 신뢰도와 인지도가 높은 비교숙련도 평가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 정부기관과 민간 분석기관/연구소가 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하고 있는 평가프로그램이다.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지난 9월 19일 ~ 10월 13일까지 실시된FAPAS[Drinking Water Chemistry(DWC1602)]프로그램에서 수질분야 유해물질인 시안(CN : Total Cyanide)항목 분석에서 적합한 결과를 달성하여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한편,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2015년까지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국제 숙련도 평가프로그램에 참여, 4년 연속 우수한 결과를 달성하여 실험․분석능력을 검증받아 왔었다.지난 2012년부터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물 및 농지를 대상으로 토양(중금속)·생활(농업)용수·잔류농약에 대한 정밀분석과 농산물인증에 필요한 공인성적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앞으로도 분석의 정확도 및 분석품질 향상을 위한 정도관리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기 위해 각 분야별로 FAPAS에 참여할 계획이며, 검증된 분석전문 인력과 국제적인 분석시스템을 통해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초분석과 검증은 물론 농산물인증을 위한 농업인 편의와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봉화=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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