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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영천시, 재난민간단체 안전체험 실시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5.15 12:15 수정 2019.05.15 12:15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안전체험을 실시한 영천시 안전보안관과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안전체험을 실시한 영천시 안전보안관과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영천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 영천시 안전보안관과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시는 다양한 사고와 대형화되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역 재난민간단체인 재난안전네트워크와 안전보안관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지하철사고, 생활안전사고, 지진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경험하고 이에 대응하는 탈출법,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요령 등을 체험하며 대응 능력을 키웠다.

시 관계자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난과 관련된 민간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회원들이 안전사고 대비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주변의 일반시민에게까지 안전문화의식이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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