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4일 오후 3시 교내 100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미술학과 제자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미술학과 제자사랑 장학금은 미술학과 오창린 학과장을 비롯한 기부자들이 학과의 발전과 성실하고 우수한 제자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조성한 것.
이번 학기에는 김진영(미술학과 4)학생 등 26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2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영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대학장은 “오창린 학과장님을 포함한 미술학과 교수님들이 제자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장학생 여러분은 여기에 보답키 위해서 더욱 학업에 정진하고, 사회에 나가 좋은 결실을 얻게 되면 후배를 위해 나누는 전통을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창린 미술학과 학과장은 “미술학과 시각디자인전공 제자사랑장학은 2013년이래로 지금까지 총 1억8천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성실하고 우수한 제자들에게 지급해 왔다”며 “장학생 여러분은 계속해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원하는 방면에서 제 역할을 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미술학과는 경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경북도미술대전, 경북도캐릭터디자인공모전, 신라미술대전 등 여러 공모전 및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