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3일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해를 위한 특강 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정책연구원 교수인 이서령 강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블록체인의 정의와 개념, 활용분야 및 사례소개, 보안위협, 도입 시 고려사항 등을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지방행정에 도입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특강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최신동향을 공유하며 간부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기술을 도입할 정책방안에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행정업무에 도입되면 개인정보보호 강화, 이력 관리 등으로 행정신뢰도가 향상되고 행정절차도 간소화 될 것”이라며 “행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강화해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부혁신을 가져올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동향분석과 행정업무에 적용방안 특강 교육을 실시하고 토론을 갖는 등 관련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