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3일 오후 인탑스(주) 구미사업장에서 '2019 행복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12종의 생활필수품이 들어있는 1004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3월 12일에 '2019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 체결후 올해 두 번째 지원으로 간장, 된장, 샴푸, 린스 등 12종의 생활필수품이 들어있는 생필품 750박스(2100만원 상당)를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정사진 인탑스(주) 대표이사는 “인탑스의 성장과 발전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인탑스 직원들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생필품을 포장하고 전달하면서 스스로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그 마음을 지역사회에 계속해서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인탑스(주) 구미사업장은 구미시 구포동 633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1981년 7월 설립한 전자부품 제조 전문회사로 구미사업장에 600여명의 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1004박스 및 선풍기 등(1억원 상당)를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