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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초등학교 대상 독도탐방 체험학습 실시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5.13 12:41 수정 2019.05.13 12:41

영천교육지원청

김우영 영천교육지원청장이 지역 초등학생 21명과 함께 13일 독도 체험 탐방에 나섯다.

영천교육청은 매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시행하며 우리땅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탐방단은 오는 15일 까지 울릉도에 머무르며 울릉도 자연환경 및 생태 체험, 독도 탐방 및 독도 수호 퍼포먼스, 울릉도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실시하게 된다.

13일 포항을 출발한 탐방단은 오후 1시쯤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 문화해설자와 함께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도동 우안산책로 트래킹으로 첫날을 보냈다.

둘째 날은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를 탐방하며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홍보 의지를 다지고,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또한 울릉도 섬일주를 하면서 나리분지, 너와집, 투막집 등 지역문화와 특징을 살펴 볼 계획이다.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김우영 교육장은 “이번 독도 체험 탐방을 계기로 안용복 장군, 독도수비대 등 우리 땅 독도를 지켜온 수많은 분들의 독도 수호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부분을 우리 학생들이 바르게 알고 아름다운 독도를 잘 보존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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