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부터 시작한 개나리아파트 주차장 외벽 외 3곳의 벽화그리기 사업이 완료됐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성건동 자율방범대와 청년회가 주관하고 동국대학교 학생 20여명의 재능기부 받아 벽화를 조성했다.
경주시가 시행하는 아름다운 읍면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성건동 미관개선을 위해 진행된 이번 벽화 조성 사업은, 북문로 일대 낡고 지저분한 벽면, 고물상 차폐벽에 꽃그림의 풍경화와 경주 8색 등 경주를 상징하는 그림으로 깨끗하고 산뜻한 공간으로 변화했다.
이희철 성건동장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해준 학생들과 성건동 지역 발전에 앞장 서는 자율방범대와 청년회 회원들의 열정에 고마움을 전하며,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