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8일 경찰서 문희홀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와 사전예방을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유관기관 상대로 불법 촬영기기 종류, 점검방법을 설명하면서 불법촬영범죄 피해를 당하는 일일 없도록 주기적인 자체 점검과 시설 내 불벌촬영 경고 스티커 부착 및 불법촬영기기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등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빠른 시일 내에 불법촬영 기기 점검 장비를 자체 구매해 탈의실 등을 적극점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등 불벌촬영으로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명수 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경찰 – 지자체 - 숙박업소 間 불법촬영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하며 향후에도 지속적 홍보 및 시설 점검으로 불법촬영으로부터 보다 더 안전한 문경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