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난 5일 제97회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강변공원 분수광장에서 개최됐다.
'아이는 미래다.! 얘들아, 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는 이중윤 학생(영천초, 6학년)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했으며 송지훈 학생(영천초, 5학년)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모범어린이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댄스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을 지켜보며 즐거워 했고 책·공예품 전시, 팬시우드 만들기, 구급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추억을 쌓았다.
영천시와 영천민주단체협의회, 영천청년상우협의회는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을 위해 승마체험, 에어로켓 발사, 도미노 게임, 활쏘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마당과 떡국, 팝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마당을 마련해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추억을 선물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미래인 아이들이 모여 뛰노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