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성공적인 ‘구미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상북도 도시재생 관계자, 도시재생 관련 협의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민선7기 역점 시책인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세부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행정과 주민사이 중간지원조직으로써 시청 도시재생과와 협업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활력 넘치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센터장 1명과 코디네이터 2명을 위촉했으며, 도시재생 전문가 채용 공고를 통해 사무국장 등 3명을 채용해 4월 8일부터 본격적인 상근업무를 시작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사람중심, 현장중심의 활력이 넘치는 주민주도의 구미형 도시재생 실현에 한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과 주민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2018년 8월 공모 선정된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현타당성 평가, 활성화계획 심의 통과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3개 지역(공단2동 일원, 선주원남동 일원, 금오시장 일원) 사업 추진에 온힘을 쏟고 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