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의료/복지

작년 1인당 건보료 86만4,428원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0.27 20:32 수정 2016.10.27 20:32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1인당 연간보험료는 86만4428원으로 전년보다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비는 89만2320원으로, 보험료 대비 급여비 혜택률은 1.03배다.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049만명으로 직장가입자 3622만명(71.7%), 지역가입자 1427만명(28.3%)으로 집계됐다. 부양률은 직장 가입자의 경우 1.3명, 지역가입자는 1.01명이다.사업장수는 146만5000개소로 전년말 1325개소보다 10.6% 늘었고 보험료 부과액은 44조3298억원으로 전년보다 6.6% 증가했다. 세대당 월보험료는 9만4040원이며 직장가입자의 경우 10만510원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했고 지역 가입자는 8만876원으로 2.9% 늘었다.2015년 한해동안 현금급여와 건강검진비 등을 포함한 보험급여비는 45조7602억원으로 세대당 연간급여비는 198만원 수준이다.1인당 500만원을 초과한 고액환자는 171만명으로 전체 진료인원중 3.7%를 점유했고 전체 진료비중 점유율은 39.2%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입자의 지난해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9.3일, 입원은 2.6일, 외래는 16.7일로 각각 집계됐다. 근무인력은 32만9315명으로 전년보다 4.7% 증가했다. 인력구성은 간호사가 48.05%로 가장 많고, 의사 28.9%, 약사 10.1%, 치과의사 7.1%, 한의사 5.8% 등이다.뉴시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