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행복홀씨 입양사업' 대상지 70곳을 선정, 5월부터 본격 추진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생활환경 취약지에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꽃 가꾸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 및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쓰레기 청소와 꽃 가꾸기 사업을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세상에 전파해 나가자는 활동사업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클린 구미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2016년부터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적극 추진해 2017년에는 행정안전부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도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관내 70개 구역을 입양하여 꽃나무 식재를 비롯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마을 가꾸기와 밝고 활기찬 생활분위기 조성에 일조한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