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과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회장 이진배)와 함께 사회적 나눔과 공헌을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저소득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의 낡은 지붕을 해체하고 강철지붕으로 시공해 주는 지붕개량공사를 시행하여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의 집수리 사업을 시작했다. 물야면에서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무릎이 좋지 않아 보행에 어려움이 있고 또한 슬레이트 지붕이 낡고 오래되어 누수가 심해 방안으로 들어오는 빗물을 양동이로 받치고 있으며 내부 천정이 기울어져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등 기본적인 주거공간으로서 기능이 상실된 집을 행복의 집수리 사업 신청 후 선정 되어 이달 21일부터 3일간에 걸쳐 집수리를 완료했다. 행복의 집수리를 지원받은 고**(70세)씨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다가오는 겨울나기가 두려웠는데 물야면, GKL사회공헌재단,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김학서 면장은 “우리 사회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한다”며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상생과 나눔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봉화=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