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계시록 말씀대성회
시민 2천4백여명 몰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일목요연하게 한 쾌(한 눈)에 정리된다. 특히 성경의 끝판왕 '요한계시록'을 이렇게 속 시원히 풀어주는 데는 신천지밖에 없다. 앞으로 후속교육을 통해 요한계시록을 완벽하게 알고 싶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말씀대성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객관적인 평가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성회를 통해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한 각계각층 시민들은 후속세미나를 잇따라 신청하며 '신천지의 육하원칙 계시말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지파장 최명석·신천지 대구교회)가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대구교회에서 '전무후무한 신약 계시록 성취 세미나, 요한계시록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같은날 신천지 포항교회에서도 '계시와 믿음'이라는 주제로 대성회를 열고 시민 4백여 명을 초대했다.
'확실한 천국비밀 요한계시록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성회에는 대학생부터 직장인, 주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평소 신천지의 교리에 궁금해 하던 시민 2천4백여 명이 다녀가면서 성황을 이뤘다.
식전공연으로 금관 5중주와 더불어 찬양시간을 가진 후 대표기도, 신천지예수교회 홍보영상 시청, 주제강연, 질의응답, 후속세미나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 성경전서
六何原則으로 풀다
26~27일 신천지 대구교회 성전에는 요한계시록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 2천여 명으로 가득 찼다. 의자가 부족해 일부 시민들은 바닥에 앉거나 뒤에 서서 들어야만 했다.
27일 강사로 나선 최명석 지파장은 '창세기와 계시록' 주제강연을 통해 "성경은 인생의 근본문제인 '왜 죽으며, 어떻게 살아야 하며, 앞으로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며 "인생들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끊어져 죽어왔다. 이러한 인생과 생명의 근본인 신을 다시 잇는 것이 종교(religion)"라며 종교의 본질을 설명했다.
이어 "창세기 때 뱀의 출현으로 미혹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인생들이 죽게 됐으나, 계시록 시대에는 용(옛뱀)을 잡아 가둬 미혹의 역사를 끝내고 죄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영생이 열린다"며 "이처럼 계시록에는 인류의 희망이 담겨있다. 하나님의 생각과 경영은 반드시 이뤄지며(사14:24) 하늘의 비와 이슬로 땅의 열매를 맺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헛되이 되돌아오는 법이 없다(사55:10~11)"고 설파했다.
아울러 "성경66권은 계시록이 이뤄져야 비로소 열려 그 참뜻을 알 수있게 설계돼 있다. 그렇기에 계시록을 모르면 하나님의 뜻도 목적하심도 알수 없다"며 "성경의 결론인 계시록을 가감 없이 육하원칙에 입각해 전하는 신천지의 계시말씀을 직접 확인해 볼 것"을 주문했다.
앞서 26일 김수진 강사는 '새언약 천국비밀 계시록' 주제강의를 통해 ▲계시의 중요성 ▲계시의 전달과정 ▲계시록을 지키는 자가 받을 복 ▲14만4천에 대한 이해를 이치적으로 설명했다.
김 강사는 "14만4천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도 함께 구원을 받으며, 특히 요한계시록에는 약속한 목자를 통한 구원의 순리가 있다"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참으로 계시며 다시 오신다면 죽지 않는다는 '영생'은 신앙 안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진리"라고 주장했다.
▲ '요한계시록 배우고 싶다'
후속세미나 요청 쇄도
주제강연이 끝마친 이후에도 성경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참석자 가운데 상당수가 후속 상담을 요청하는 등 신천지의 계시말씀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대구의 한 대형교회에서 수십년째 신앙을 했다던 최기영(50·대구 수성구) 씨는 "여태껏 교회에 다니면서 '산으로 도망가라'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답을 얻을 수 있었다"며 "후속교육을 통해 더 심층적인 부분까지도 시원하게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천지에 다니는 아내를 따라 왔다는 남지원(54·대구 중구) 씨는 "신천지가 이단이라는 소리를 듣고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아내가 걱정됐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천지에 대한 오해가 풀린 것 같다"며 "이번 기회에 아내와 함께 후속 세미나는 물론 시온기독교 선교센터에서 신천지의 교리를 수강하면서 인생의 진리를 찾아보겠다"고 다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신천지 예수교회는 성경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으며 최고의 신학을 값없이 가르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말씀세미나를 개최해 성경의 바른 해석을 알리고, 말씀에 갈급한 많은 심령들의 안타까움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교리비교 블라인드 테스트
"신천지 교리가 더 이치적"
이날 주제강의에 앞서 1층 홍보관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연혁과 성장세,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운영과정, 기성교회와의 교리비교, 주요 언론 보도 등 신천지예수교회를 객관적으로 알아보는 부스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주요 언론에 보도된 신천지예수교회의 자원봉사활동과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표창들을 보며 놀라워했다. 개신교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에 반해 신천지교회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성장세 비교 데이터를 보고 비결을 묻기도 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청년홍보단원들은 성장 비결로 '시온기독교 선교센터'를 소개하며 단순한 교인 수 증가가 아닌, ‘말씀으로 거듭난 신앙인 창조’에 목적을 둔 신천지예수교회의 입교 원칙을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목회자는 "교인들이 점점 감소하고 있지만 신천지는 늘어가고 있음이 놀라웠다"며 "특히 기독교인구가 10%정도 밖에 안되는 영남지역에서 이처럼 높은 성장률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 인상 깊다"고 전했다.
특히 신천지교회가 한국교회의 200가지 교리주제를 선정해 블라인드 테스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교리비교' 부스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뱀', '선악과' 등 종교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친숙한 주제를 두고 교단명을 가린 채 이치적인 교리를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교리비교 테스트에 동참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한기총의 교리보다 신천지의 교리가 성경적이고 상식적이라고 평가했으며 한기총의 교리를 인정한 응답자는 극소수에 그쳤다.
모 신학교에 재학 중인 김나래(여·25·가명)씨는 "내가 이치적이고 논리적이라고 선택한 교리가 신천지의 교리라서 놀랬다. 신학교에서는 접하지 못한 놀라운 접근방식"이라며 "후속교육이 있다고 들었는데 직접 들어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요한계시록 말씀대성회(세미나)에는 매회 참석자들이 수천 명에 달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첫 세미나를 개최한 맛디아지파 대전교회에는 5천여 명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으며, 14일 광주 베드로지파 송하교회 세미나에는 4천여 명, 20일 부산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 말씀대성회에는 2천여 명, 27일 서울야고보지파 세미나에는 1천5백여 명이 참석해 직접 말씀을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경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거나 요한계시록의 참 뜻을 알고 싶거나, 신천지 예수교회의 교리를 들어보고자 하는 이는 신천지 대구교회(070-4441-5975) 또는, 신천지 포항교회(070-4441-601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