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드론협회는 지역사회 드론 저변 확대 및 드론 축구 등 레포츠 산업 육성 등을 위해 ‘2019 경주 드론 페스티벌’ 행사를 오는 5일 부터 6일 까지,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이틀간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의회와 경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경주 드론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시의원, 동호인, 협회 회원, 학생, 시민, 가족단위 등 연인원 2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내용으로는 드론 조립, 체험(농구, 장애물, 컬링), 전시, 교육 등 9개 부스에서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드론 축구 등 이벤트와 농업 등 산업용 드론 전시 및 산업 홍보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추첨을 통해 교육용 드론 60대를 경품으로 지급하고, 행사기간 내 DJI 등 드론 구매 시 최대 50%까지 할인행사도 병행한다.
특히 지역 청소년 10여명으로 구성된 ‘경주 드론 축구단’ 발대식을 병행, 페스티벌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경주가 드론 스포츠 산업도시로 발돋움 하는 기틀을 마련코자 한다.
또, 안강 전자고 학생들의 드론 체험·교육 지원과 포항드론축구단의 드론축구 재능기부를 포함해 지난 3월9일 경주 드론 협회 창립 행사에 육개장 400여명 분을 기부한 복실이농산(대표 이정숙)에서 성공적 대회를 위해 어묵탕 2천여명 분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각처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경주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자원봉사자 20여명과 경주 드론 협회 회원 18명 등 약 40여명을 배치해 각 부스 안내와 보조, 추첨권 접수, 행사장 환경정비, 행사안전?진행요원으로 요소요소에 근무를 할 계획이다.
고영관 회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해 가는 드론 산업의 현 주소를 전파하고, 레포츠, 항공촬영 등 폭넓은 활로를 통해 지역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홍보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