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7~28일 까지 양일간 지천면 달서리 일원서 강성익 부군수, 이재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 1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화담권역 주민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조성된 낙화담권역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고, 주민 축제를 통해 향후 주민 이용과 방문객의 점진적 증가로 권역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화담 협동조합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7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준공식, 걷기대회, 노래자랑이 열렸고 28일에는 주민화합마당 축제가 개최됐다.
이우석 낙화담 협동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원들과 마을 주민들의 협조 덕분에 우리 마을이 가꾸어져 기쁘다” 며 “앞으로 낙화담권역에 사는 주민들이 새로 생긴 공간에서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시설들을 활용할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낙화담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총 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2015년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후, 기본 및 시행계획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16년 11월에 착공했다. 둘레길 3.2km 조성하면서 거점센터와 휴식?편의시설을 조성하고 2018년 12월 준공했다.
칠곡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