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5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계천 통합ㆍ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26일 통합ㆍ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선정된 후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업의 추진배경과 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건의된 상가협의회 등 지역 인사들간 사업의 추진을 위해 우선해야 할 과제로, 주차문제와 주변 여건의 개선 등 여러 의견을 제시 했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등 향후 추진되는 진행과정에서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 설명회 개최 등 기회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이계천을 맑고 건강한 도심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지역 명소화를 통한 도시의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