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2016년 경북농어업인 대상’10개 부문에 신청한 각 시군21명 후보자와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친환경농업과 채소특작,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경북농어업인대상은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우수농어업을 발굴·포상 하며, 시상은「제21회 농어업인의 날(11.11)」행사시 수여할 계획으로 수상자에게는 부부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친환경농업부문을 수상한 김회수씨(남,55세,합창읍)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보급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강사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선진기술 전파 및 인식개선 활동 등 안정적인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에 노력한 공로가 높게 평가를 받았다.채소특작부문을 수상한 우인오씨(남,60세,남적동)은 산양삼 재배방법 특허출현 및 산양삼제품 상표출원 등 산양삼 보편화에 기여하였으며, 전시교육장을 수시 개방하여 산양삼 및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산양삼 재배기술을 전수한 공로가 인정되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올해 농업명장(시설오이) 배출에 이어 2개 부문 수상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의 저력을 과시하였으며, 우수 농업인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최근 어려운 농업실정으로 한숨짓고 있는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