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일반교육 교원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23일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에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60여 명 참석했으며, 도기봉 꿈바야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팁을 강의를 통해 제공했다.
올해 영천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은 121명으로 통합학급을 담당하게 된 교사들은 이날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와의 상담 기술을 익혀 원활한 소통으로 장애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자 노력했다.
영천교육지원청 남홍식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문제행동과 학습문제를 조기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줌으로써 일반학생,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하며 통합교육 담당 교원의 특수교육 이해 및 통합교육의 자질 향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