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역에 즐거운 ‘봄 바람’이 휘날린다.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이어지는 ‘2019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와 함께 많은 관광객이 행복하고 즐거운 경북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봄 여행주간의 시작일인 27일에는 ‘보문호반 달빛걷기’행사를 여행주간 시작일에 맞춰 일정을 조정해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로 업그레이드 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사)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http://www.walking.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02-2274-7077)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행사 당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봄 여행주간 특화 프로그램으로 ‘경북 STORY 체험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뉴트로(New-tro) 경북라디오 봄이 쏟아지는 밤에’ 행사가 내달 3일과 4일 오후 5시30분부터 경주 첨성대 광장에서 개최된다. 라디오 공개방송 콘셉트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첨성대를 무대로 3일은 지역밴드의 공연, 4일은 개그맨 김영철과 작사가 김이나가 진행을 맡고, 가수 박재정, 민서가 출연해 봄날 밤의 낭만을 더한다. 더불어 SNS이벤트와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경북나드리와, 경북관광 온라인 채널을 통한 봄 여행주간 집중 홍보도 추진된다. 봄 여행주간 경북의 축제, 행사, 할인혜택 등 관광정보를 매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해 관광객이 경북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된다. 대구경북 관광 상생의 일환으로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 참여해 경북 관광을 홍보한다.
▲또한, 공사는 경북의 시군 관광 균형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내 고장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5월 경북의 주요 축제로는 영양 산나물축제(5.2~5.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3~5.6), 의성 세계연축제(5.4~5.6), 경주 형산강연등축제(5.3~5.4), 성주 생명문화축제(5.16~5.19) 등 경북의 다양한 축제에 참가 지원한다.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봄 여행주간’ 할인행사가 봄 여행주간 전후로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문관광단지 내 힐튼경주는 봄 여행주간을 비롯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동반한 4인 이상 고객에게 뷔페 1인 무료, 2대가족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 동반 시 객실요금을 최대 50% 할인한다.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위치한 그랜드호텔은 2대가족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 동반 투숙객 대상 객실요금 최대 30% 할인 리첼호텔은 객실요금 주중 최대 40% 할인 안동유교랜드는 매주 토요일 3대가족 동반시 무료입장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카네이션 스티커 증정,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봄 여행주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할인혜택을 준비했다”며, “내 고장 경북에서 봄의 정취와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