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북삼읍 회의실에서 관내 교육기관 6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가정 신속 발굴,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아동 및 청소년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은 북삼고등학교, 북삼중학교, 인평중학교, 북삼초등학교, 인평초 등학교 등 6개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보호체계 구축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역맞춤형 아동청소년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아동청소년 대한 정보교육, 봉사활동서비스 지원, 정신건강서 비스 지원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첫걸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호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대들보로 성장할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