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 1층에서 개최되는 2016 행정산업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 전국 70%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성주참외는 엽산이 풍부해 임신부가 먹으면 빈혈은 물론, 태아의 신경계 손상을 막아기형아를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성주참외는 매년 소비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유통혁신과 친환경 맞춤형 액비개발로 조수입 4천억원, 억대농가 1천호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명품참외의 위상을 알리기위해 싱가포르, 홍콩, 일본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와 중국시장 수출 길을 확대했다.「clean 성주」 브랜드 슬로건을 내건 성주군은 친환경 농촌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환경대상 수상, 청와대 국무회의 우수사례보고, 농촌운동 발대식 개최에 이어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에대통령상을 수상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해외 및 타지자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롤모델이 되고 있다.또한 생(生)·활(活)·사(死) 문화가 공존하는 성주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세종대왕자태실을 소개하고, 한개마을, 성산고분군도 소개하여 명실상부한 생명문화 성지로의 모습도 보여줄 방침이다.성주군의 산업구조의 재편을 이루어내고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되어 100%분양 성공신화를 쓴 1·2차 일반산업단지 소개로 도농복합도시의 면모를 들어낼 예정이다.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관에서는 달콤한 향기와 맛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산지 특산물인 성주참외, 한방영양 제를 사용해 생산한 가야산 한방사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가야 산 오미자청, 가야산야생화 식물원 야생화꽃차와 시장변화에 맞춘 다양한 참외가공식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